르노삼성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 이유는?
기본급 동결, 외주·용역시 안전장치 없어 … 노조 27일부터 회사 본관 앞 천막농성
르노삼성 노사가 합의한 2018년 임금·단체협상 잠정합의안이 노조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돼 갈등이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르노삼성자동차노조에 따르면 지난 21일 실시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임단협 잠정합의안이 부결됐다. 투표조합원 2천141명 중 1천109명(51.8%)이 반대했다. 찬성은 1천23명(47.8%)이다. 투표율은 96.5%를 기록했다.[기사 전문보기]
[ 발행처 : 매일노동뉴스, 취재기자 : 배혜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