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노무법인비상(admin) 시간 2021-01-05 09: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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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 신중년 고용장려금 지원 대상 확대 

장례지도사 등 적합직무 29개 추가 … 내년 5천100명 지원 목표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50세 이상 구직자를 채용한 기업에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신중년 적합 직무 고용장려금’ 대상이 내년에 확대된다.

고용노동부는 30일 “양질의 신중년 구직자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지원제도 대상 적합직무를 29개 추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2018년부터 중소·중견기업이 신중년 적합직무에 50세 이상 구직자를 채용하면 1년간 최대 960만원을 기업에 지원하고 있다.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중소기업은 노동자 한 명당 최대 월 80만원씩 최장 1년, 중견기업은 월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11월 기준 지원인력은 3천300명가량이다.

내년 지원 대상은 5천100명으로 예산 161억원을 투입한다. 지원대상은 현 213개 직무에서 242개로 늘어난다. 산업변화에 발맞춘 디지털·환경 분야 직무 20개와 인구구조 변화 등으로 구인 수요가 확대하는 9개 직무를 추가한다. 신재생에너지차 정비원·나무의사·스마트공장 운영자·반려동물 미용사·장례지도사 등이다.

기업이 지원금을 받으려면 구직자를 채용하기 전에 노동부에 신청해야 한다. 월 노동시간 60시간 이상인 정규직으로 채용해야 한다. 고용보험 홈페이지(ei.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전국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직접 찾으면 된다. 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www.labortoday.co.kr)

취재기자 : 제정남